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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SNOWPIERCER 넷플릭스에서 시리즈로 제작되어 방영 중인 봉준호 감독의 '설국 열차' 영화 개봉했을 때, 엄마랑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장면 하나하나의 이미지도 강하고 소재도 신선해서 꽤 몰입해서 봤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이번에 시리즈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누구보다 기뻤다. 짧게 느꼈던 그 감동을 길게 맛볼 수 있겠구나! 잔뜩 기대하고 앉은자리에서 현재 나와있는 에피소드까지 한 번에 끝냈다. 5월 25일 1,2화를 먼저 선보였고, 매주 월요일마다 하나의 에피소드를 공개하고 있다.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에피소드 6화가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한 번에 쭉 시청을 하였다. 그런데 영화와 비교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부분이 많다. 영화보다 길어진 호흡에 다양한 장치들을 추가했지만 오히려 산..

#함연지 개인 유투브 채널을 운영을 시작하여 자주 얼굴을 볼 수 있는 뮤지컬 배우 함연지님! 유투브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진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것 같은 밝은 아우라가 나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처음에는 오뚜기가 좋은일을 많이 하는 기업 정도로 인식하고 있었는데, 딸이 운영하는 유투브에 특별게스트로 오뚜기 회장님이 나와서 주고 받는 이야기를 보면서 가정적으로도 진짜 화목한 집안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함영준 회장님이 출연했던 에피소드 조회수는 무려 164만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유튜브에 종종 남편도 나오시는데 훤칠한 키에 호감가는 인상을 갖고 있다. 둘은 7년 동안 연애를 하고 조금은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때문에 정략결혼이 아니냐는 가십도 많이 떠돌았다. 하지만..

#제니퍼 코넬리 Jennifer Connelly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설국열차. 방영전 부터 큰 호응을 모았던 영화를 시리즈화 하여 큰 관심을 받았는데, 1화를 보자마자 눈에 들어 온 배우는 멜라니 역에 '제니퍼 코넬리' 보자마자 중년의 여성인데 클래식하고 시크한 그 매력에 홀려 검색을 마구 했다. 70년생인 그녀는 어쩌다 뿅 하고 나타난 배우가 아니라 어렸을때부터 각종 모델, 배우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작품활동을 해온 아주 뿌리 굵은 배우였다. 검색을 해보다 보면 제니퍼 코넬리의 과거 모습에 대해서도 아주 이야기가 많은데, 그도 그럴것이 1984년 영화 '원스 어폰 어타임 인 아메리카'에 아주 잠깐 출연하였을 뿐인데,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그 시대를 함께 살아낸 사람들..

#조디코머 Jodie Comer 조디코머는 영국 출생의 93년생 배우다. 13살부터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온 그녀는 영국 시리즈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 얼마 전 종영한 '부부의 세계' 원작 시리즈인 '닥터 포스터'에도 출연했던 바 있다. 그전에 맡은 배역들이 얄미운 악역 캐릭터였기 때문에 이 배우는 인형 같이 예쁜데 참 얄밉다 라는 생각이 깊게 박여 있었다. '마이 매드 팻 다이어리'에서도 주인공 단짝 인척 위해 주는 척 하지만 실상은 열등감에 찌든 나쁜 년이었고 '닥터 포스터'에서는 한소희 역할의 불륜녀였으니 이미지가 깊게 박힐 만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크게 주목을 받은 BBC AMERICA 시리즈 '킬링 이브'에서 주인공 '빌라넬'역을 맡으며 크게 주목받는다. 킬링 이브에서 빌라넬은 정말 천진..

#유아인 Yoo Ah In 얼마 전에 나혼자산다에 유아인이 나왔다. 예능에는 거의 얼굴을 비치지 않았던 배우라서 그런지 보는 내내 신선하고 재밌었다. 굉장히 예술가 같기도 하고, 멍을 자주 때리는게 동네 오빠 같기도 하고 참 괜찮은 사람으로 성장했구나 라고 느껴지기도 했다. 생각해보면 반올림 때부터 꽤 오랜기간 다양한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인데, 어느순간 별 관심이 없어졌다. 반올림때 참 좋아했는데 아인오빠! 유아인은 아역배우 출신임에도 아역의 이미지를 잘 바꿔서 연기 폭이 넓은 배우로 성장했다. 이제는 그 경험들이 오롯이 쌓여 현재의 매력적인 사람, 배우가 되었다. 연기하는 유아인보다 실제에서 만나는 유아인이 더 매력적이다. 인스타그램이나 나혼자산다에 나온 모습이 완전한 실제 모습이 아닐지 모르겠지만 이..

#엘리자베스 길리스 Elizabeth Gillies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93년 출생 엘리자베스 길리스.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미국내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다이너스티 1% 캐링턴가의 막내딸 팰런으로 출연 중이다. 나는 이 배우를 처음으로 다이너스티에서 보게 되었는데, 린제이 로한과 묘하게 닮아서 처음에 린지인가? 싶기도 했다. 다이너스티는 80년대 미국에서 히트친 시리즈인데 21세기 버전으로 다시 리메이크 됬다. 근데 재벌 3세 배경이라 볼거리 풍부하고 세상 막장 스토리를 다 모아놓아서 심심할 틈이 없다. 그런데 아무래도 돈이 어마어마하게 많은 캐링턴 집안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다 보니 출연하는 배우들 아웃핏이 굉장히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