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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코넬리 Jennifer Connelly (feat.리즈시절)

OKKKI 2020. 6. 25. 09:02

 

 

#제니퍼 코넬리

Jennifer Connelly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넷플릭스 시리즈 설국열차. 방영전 부터 큰 호응을 모았던 영화를 시리즈화 하여 큰 관심을 받았는데, 1화를 보자마자 눈에 들어 온 배우는 멜라니 역에 '제니퍼 코넬리' 보자마자 중년의 여성인데 클래식하고 시크한 그 매력에 홀려 검색을 마구 했다. 70년생인 그녀는 어쩌다 뿅 하고 나타난 배우가 아니라 어렸을때부터 각종 모델, 배우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작품활동을 해온 아주 뿌리 굵은 배우였다.

 

 

이미지 - 구글

 

검색을 해보다 보면 제니퍼 코넬리의 과거 모습에 대해서도 아주 이야기가 많은데, 그도 그럴것이 1984년 영화 '원스 어폰 어타임 인 아메리카'에 아주 잠깐 출연하였을 뿐인데,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다. 그 시대를 함께 살아낸 사람들은 제니퍼 코넬리의 리즈 시절이라며 많이 그리워하는 것 같다.

 

 

 

 

 

이미지 - 구글

 

또한, '페노미나'라는 스릴러에 출연하여 미스테리한 소녀 역할을 연기하게 되면서 국내에서도 얼굴이 많이 알려지게 된다. 진짜 지금 봐도 정말 청순하고 예쁜 제니퍼 코넬리. 그래서 그녀와 관련된 글 마다 세기의 미녀 올리비아 핫세와 비교하기도 하고, 한국의 국민 첫사랑 수지와 비교하기도 한다.

 

 

 

 

 

 

하지만 뛰어난 외모와 몸매 때문에 연기력 보다는 얼굴과 특히 섹슈얼함이 강조되는 역할만 맡게 되고 크게 연기자로서의 임팩트는 부족했다. 한번 각인된 이미지가 바뀌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모두가 그리는 청순가련형 이상형의 이미지를 버리기 쉽지 않았다.그렇게 한동안은 연기자로써 큰 발전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기 시작한 작품이 2000년도에 찍게 되는 '레퀴엠'부터 이다.

 

 

 

 

 

이미지 - 구글

 

과거의 모습도 굉장히 아름답지만 나는 현재 모습이 더욱 좋다. 현재는 카리스마 있고 세련된 분위기가 오랜 기간 밟아온 연기자의 길을 잘 표현해주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설국열차를 다 보고 난 후에, 기억에 남는건 제니퍼 코넬리 밖에 없었다. 그녀가 표현하는 묵직하면서도 안정감있는 연기가 참 좋았고, 외모에서 보여주는 클래식함은 에피소드를 두배로 즐길 수 있게 해줬다. 설국열차 영화에 비해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강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너무 밋밋한 느낌이었는데, 갈수록 이 언니가 그 자리를 채워준다.

 

 

 

 

이미지 -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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