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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니오 모리꼬네 베스트 컬렉션

OKKKI 2020. 7. 13. 14:45

 

#엔니오 모리꼬레 베스트 컬렉션

 

엔니오 모리꼬레는 이탈리아 로마 출신의 영화 음악거장이다. 70,80년대 영화음악 역사에서 빠질 수 없는 인물이다. 90년대에 태어난 나에게 익숙한 인물은 아니다. 처음 알게 된것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헤이트 풀 8'을 보고 나서 인데,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OST였다. 검색 해본 결과, 엔니오 모리꼬레 라는 거장의 음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더욱 관심이 생겨 검색해본 결과 그의 작품은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살면서 한번씩은 들어본적이 있는 그런 익숙한 음악들이 많았다.

 

 

이미지 - 구글

 

엔니오 모리꼬레

1928년 11월 10일 - 2020년 7월 6일

91세의 나이로 얼마전에 별세했다. 그의 죽음은 안타깝지만 55년간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며 약 500편이 넘는 영화 음악을 만들었고 '할리우드 3대 영화 음악 거장'으로 칭송 받아왔다. 하지만 그가 밟아온 이력과는 별개로 수상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이미지 - 구글

 

그렇게 여러번의 수상 후보에 오르기만 하다가, 2007년 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평생공로상을 받고, 2016년 88회 아카데미에서 '헤이트풀 8'로 오스카 트로피를 수상하게 된다.

 

- 천국의 나날들 1978년 (아카데미상 후보)

- 미션 1986년 (아카데미상 후보) / 골든글로브 수상

- 언터쳐블 1987년 (아카데미상 후보) / 그래미 수상

- 벅시 1991년 (아카데미상 후보)

- 말레나 2000년 (아카데미상 후보)

- 헤이트풀 8 2016년 아카데미상 음악상 수상

 

 

 

이미지 - 구글

 

 

엔니오 모리꼬레의 평생이 깃든 작품들 중에

내가 감히 베스트를 뽑아 본다면 총 다섯가지이다.

 

-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 OST

영화를 보지는 않았지만 영화가 어떤내용인지 그려진다. 그리고 그 시대에 살지도 않았지만 미국 서부 카우보이 시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 테마곡, 그게 바로 엔니오 모리꼬레의 작품이다. 이렇게 시대를 뛰어넘어 오랜기간 영향을 미치는 명곡이 또 있을까.

https://www.youtube.com/watch?v=UV50xw57q9U

https://www.youtube.com/watch?v=HUmf-4UyJIA

 

 

 

- 미션 OST

엔니오 모리꼬레 작품 중 가장 많이 들어본 노래다. 물론 영화는 안봤고 그냥 살면서 우연히 가장 많이 들어본 노래인데, 나중에 영화 스틸컷 찾아보는데 소름돋았다.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들으며 상상했던 느낌이랑 영화 이미지가 맞아 떨어져서..

https://www.youtube.com/watch?v=V-m5u0OFF_E

 

 

 

- 언터쳐블 OST

https://www.youtube.com/watch?v=0fda0ziav7E

 

 

 

- 말레나 OST

말레나를 보면서 말레나의 상황과 사람들이 얼마나 잔혹할 수 있는지, 방관자와 가해자 그리고 말레나. 그리고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개미를 '장난으로' 죽이는 장면들. 인간의 이중성과 잔혹함. 거기서 오는 공허같은 것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잘 드러내주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W-YD2Y8ojYE

 

 

 

 

- 헤이트 풀 8 OST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음악이 살렸다고 생각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0B0M1lVuF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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