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KKI WORLD

리처드매든 Richard Madden 본문

셀럽 +

리처드매든 Richard Madden

OKKKI 2020. 8. 2. 22:29

#리처드 매든

Richard Madden

 

리처드 매든 왕좌의 게임 스타크 가문의 맏이로 나왔을 때 알게 된 배우이다. 처음에는 꽤나 비중 있는 역할로 생각했는데 얼마 안돼 죽어버려서 꽤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그러다가 다시 한번 그가 각인된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인 '보디가드'라는 영국 드라마다. 워낙 영국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아는 얼굴이 나와서 반가움에 보게 되었다. 진짜 재밌게 본 시리즈 중 하나이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리처드는 이 작품을 통해서 상도 꽤 많이 거머쥐고 연기의 정점을 찍게 된다. 숨 막히는 슈트핏과 스코티쉬 발음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 칭찬해.

 

이미지 - 리처드매든 인스타그램

86년 태어난 그는 연기활동을 11살때부터 시작한다. 처음에는 연극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고 연기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수줍은 성격을 극복하기 위함이었다고 한다. 그는 처음 합류한 연극에서 좋은 평을 받으며 어린 나이부터 런던의 여러 극장에서 연기활동을 하였고, 그것이 영화와 TV시리즈 캐스팅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연기 시작 1년 만에 BBC TV시리즈 '바미 언트 부메랑'에서 주연을 맡았으나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연기 활동을 잠시 중단한다.

 

 

 

 

 

이미지 - 리처드매든 인스타그램

그가 성인이 된 이후의 인터뷰에 따르면 매우 어린나이에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한 압박과 책임감을 많이 느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리고 아역배우로서 갑자기 유명해지자 약간 거만해지고 그에 따라 상황 판단이 안되며 스스로 고립되는 부작용을 겪었다. 하지만 주변에 이에 대해 제대로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한 괴리감을 느꼈다고 한다. 12살 어린이가 갑자기 변한 많은 상황을 감당하기에 힘이 많이 들었을 것 같다. 물론 이때 겪은 내적 갈등이 현재 어른이 되어서는 감정 조절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미지 - 리처드매든 인스타그램

하지만 대학을 왕립스코틀랜드음악연극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며 다시 연기의 길로 접어 든다. 로미오와 줄리엣 연극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역할을 맡았고, 왕좌의 게임에서 롭 스타크 역을 맡으며 인지도를 크게 얻었다. 그 이후에는 디즈니 영화 신데렐라에서 왕자 역할, 로켓맨에서 엘튼 존의 전 매니저인 존 리드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그리고 영국 드라마 시청률 기록을 경신할 만큼 큰 인기를 끌었던 보디가드에서 주연으로 활동하며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수상을 하기도 한다. 

 

 

 

 

바네사 커비와 함께 / 이미지 - 리처드 매든 인스타그램

리처드 매든은 제나 콜먼과 4년간 연애한 이력이 있지만, 요즘은 샘스미스의 전 연인인 브랜든 플린과 열애설이 터지며 양성애 취향을 보여 준다. 그가 유독 맡은 역할이 동성애가 많았는데 이런 부분이 영향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학창 시절부터 남자 친구들보다 여자 친구들과 더 잘 어울려 다니는 편이었다. 그래서 어렸을 때 사진 보면 여자인 친구들이 대부분이다. 원래 성격 자체가 섬세한 편인가 보다. 하지만 그가 공식석상에서 자신의 취향에 대해서 언급한 적은 없다.

마블 영화 이터널스 촬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곧 스크린으로 만나볼 수 있을 거 같다!

리처드매든 인스타그램 @maddenrichar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