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올드가드 (feat. 올드가드 원작)

 

#올드가드

넷플릭스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올드 가드'. 올드가드는 죽지 않는 불멸의 삶을 살고 있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린 히어로 물이다. 샤를리즈 테론, 키키 레인, 마르반 켄자리, 마티아스 스후나르츠등이 출연하고 지나 프린스바이스우드 감독이 연출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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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가드 원작

사실 올드가드는 그레그 러카와 레안드로 페르난데즈의 합작으로 연재되고 있는 만화이다. 레안드로 페르난데즈는 데드풀 코믹을 그렸던 작가이고, 이런 작품에 감독인 지나가 영화화를 제안하여 제작되기 시작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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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가드를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후속작이나 앞으로의 시리즈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서 궁금한점이 많을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영화에서 빠른 속도로 줄거리가 전개되는 것이 아니고 영화가 끝난 후에도 아직 캐야할 비밀이 많아보이기 때문이다. 후속작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올드가드는 애초에 3편을 염두해두고 만든 시리즈라고 한다. 어떻게 될지는 조금 더 두고봐야하지만, 올드가드가 넷플릭스에 릴리즈 된 후에 미국내에서는 일주 내내 상위권을 유지했기 때문에 기대를 해볼만 하다.

 

영화 초반에 현존하는 올드가드는 총 4명이다. 이들은 몇 백년 이상 살아온 불로불사의 전사들로서 본인들의 힘을 세계를 구하고 사람들을 돕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그런 이 넷은 전직 CIA요원으로 부터 어떠한 임무를 의뢰받게 되고 남수단으로 향한다. 하지만 이 임무는 이들을 연구하고 싶어하는 제약회사 CEO의 함정이었다. 그는 이들을 연구하여 불로불사의 약을 만들고 이를 이용하여 돈을 벌 속셈이었다. 따라서 그들의 은신처를 덮치고 돈을 벌 속셈이었다. 한편 영화 후반부에 습격을 당한 앤디의 상처가 더 이상 회복되지 않음을 알게되고 본인의 끝이 다가왔음을 깨닫는다. 따라서 어려움에 빠진 올드가드 용사들은 어떻게 이 난관을 헤쳐나갈것인지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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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재밌는 설정 중 하나는 올드가드들은 꿈으로 서로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새로운 올드가드가 나타나면 꿈에서 가장 먼저 알아차릴 수 있다. 1편에서는 해병대 출신의 나일이 갑자기 불멸의 몸이 되고, 앤디(샤를리즈 테론)와 앤디 일행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나일은 불멸이 된 본인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앤디(샤를리즈 테론)는 계속해서 그녀를 죽였다 되살리고를 반복시켜 결국 따라오게 만든다.

 

또한 과거의 올드가드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꾸인 이라는 여성은 앤디(샤를리즈 테론)의 첫 동료였다. 하지만 잉글랜드에서 마녀사냥으로 피해를 입던 여성들을 돕다 체포되어 철제 관에 갇혀 바닷속에 수장되었다. 따라서 익사하고 살아나고를 무한 반복 중이다. 그리고 과거 앤디의 동료중에는 어느 날 갑자기 불사의 능력이 사라져 죽게된 라이콘이라는 남자도 있었다. 앤디(샤를리즈 테론)는 이런 일에 대해 책임과 슬픔을 느끼고 죄책감을 갖고 있다.

 

아쉬운 점은 이들이 왜 올드가드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지 않아서 조금 아쉽다. 후속편을 생각하고 제작됬다고 하더라도 조금씩이라도 언급을 해줬으면 영화를 보면서 더 흥미로웠을 것 같다.  하지만 무엇보다 샤언니.. 샤를리즈테즈가 진짜 간지난다. 원래 멋있고 예쁘고 우아하고 다 가진건 알고 있었지만, 올드가드의 앤디역에 너무나도 잘 맞는다. 다음 시즌을 기대해본다.